국회예산정책처, 제2회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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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4-04-23 15:39 조회597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제2회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국제포럼 개회식 포스터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제2회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국제포럼」을 4월 24일(수)부터 4월 26일(금)까지 개최한다.
국회예산정책처와 OECD는 작년 10월 아시아 국가 의회예산기구들이 함께 모이는 다자협의체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Asian PBOs(Parliamentary Budget Officials) Network)”를 구축하여 출범식을 개최한 바 있다.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예산과정과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각국의 예산과정을 조망하고 의회와 의회예산기구의 역할을 살펴보는 한편, 효과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의회예산기구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말레이시아·몽골·미국·스리랑카·인도네시아·중국·캄보디아·태국·필리핀·호주 등 11개국 의회예산기구와 OECD·AMRO·PCAsia 등 3개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4월 25일(목)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에는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재정·경제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개회식에는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 마크 해들리(Mark Hadley) OECD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의장의 개회사와 김진표 국회의장의 축사 등이 있을 예정이며, 이후 마크 해들리(Mark Hadley) OECD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의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오후 세션은 ‘예산편성부터 심의까지: 의회와 의회예산기구의 역할’(제1세션), ‘재정역량 확립을 위한 의회예산기구 역량 강화 방안’(제2세션), ‘합리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비용추계제도 발전 방안’(3세션)으로 구성된다.
조의섭 처장은 “이번 국제포럼이 아시아 권역 공공재정의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권역 내 재정민주주의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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