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의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초당적·사회적 대타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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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4-05-10 13:57 조회636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등 범 야당과 먼저 협의하는 자세를 취했어야 했다.”고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양 의원은“윤석열 대통령의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 기대에 크게 못미친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아직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며 질타했다.
9일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날 작금의 저출생을 ‘국가 비상사태’라고 지칭하고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이를 전담할 ‘저출생대응기획부’(가칭)을 신설하겠다고 밝혔고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시차 출퇴근 ▲근무시간 선택제 등 육아기 유연 근무를 제도화하고, 상생형·국공립 어린이집 등 어린이집을 질적·양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양기대 의원은 기자회견 발언을 윤 대통령의 한계라고 비판하면서, “국회의 협력을 요청하는 것을 넘어 더불어민주당 등 범 야당과 먼저 협의하는 자세를 취했어야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22대 총선공약으로 ▲2자녀 24평 3자녀 33평 분양전환 공공임대 제공 ▲신혼 10년 만기 1억 대출 첫째 무이자 둘째 원금 50% 감면 셋째 전액 감면 ▲18세까지 월 20만원 아동수당 등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양기대 의원은 “지금이라도 윤 대통령은 초당적 협력 차원에서 부처 신설 뿐 아니라 사회부총리겸 장관의 추천을 포함하여 야당과 적극적으로 협의, 수용하겠다고 밝혀야 한다.”며 “민주당도 인구감소로 국가 존속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범국민 저출생대화기구를 제안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시 한번 촉구한다. 윤 대통령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더욱 진솔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야당에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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