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일 의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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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4-09-30 11:05 조회560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토론회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강일 국회의원(청주 상당구)은 28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날 토론회는 가맹사업 등 종속적 갑-을 계약 관계에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겪고 있는 공통적인 고충을 나누고, 을(乙)의 집단적 대응권 확보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가맹점주협의회ㆍ 전국아리따움경영주통합협의회ㆍ 한국마트협회ㆍ 한국외식업협회 등과 함께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한국외식업협회 충북지회 내 청주시 상당구·흥덕구지부 임원들과 청주지역 가맹점·대리점주들과 함께 연돈볼카츠, 아리따움, 굽네치킨, 던킨, CU, 르노코리아, 한국GM, 띵동 등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대리점주, 플랫폼노동자 등이 참석하여, 청주지역 소상공인ㆍ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였다.
토론참여자들은 가맹점·대리점을 상대로 한 모바일 상품권 및 프로모션 전가 문제, 특정 상품 밀어내기 문제, 편의점 담배소매인 지정 거리 문제, 배달앱 관련 문제 등 구체적인 어려움을 토로하였다.
이어진 대책 토론에서는 자영업자 조직화를 통한 거래 환경 개선, 가맹사업·대리점·하도급 등 기존 입법 영역 외 위치한 종속적 자영업자 보호·지원을 위한 일반법 마련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강일 의원은 "23만 충북지역 소상공인ㆍ자영업자를 대변하는 이번 토론회가 청주를 포함한 충북지역 자영업자들이 하나로 뭉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 <아리따움 상생협의>를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을(乙)의 위치에 있는 청주지역의 가맹점·대리점주, 플랫폼노동자가 힘을 합쳐 상당한 수준의 협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국회 차원의 힘을 보탤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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