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무산… 정국 혼란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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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4-12-07 21:52 조회119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국회 본회의 모습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정족수 부족으로 표결이 불성립됐다.
이번 표결에는 여당 소속 안철수 의원, 김상욱 의원, 김예지 의원이 참여해 관심을 모았지만,.재적 의원300명 중 195명이 표결에 참여해 탄핵소추안은 성립되지 않았다.
탄핵소추안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국회 재적 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번 표결에서는 찬성표와 반대표의 격차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며, 향후 여야 간 대립이 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여당 소속의 안철수 의원, 김상욱 의원, 김예지 의원이 표결에 참여하면서 이들의 표결 행보가 주목받았다. 여당 내 일부 의원들이 표결에 참여한 배경을 두고 정치적 해석이 분분하다.
야권은 이번 결과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에 대한 비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탄핵 표결 결과는 여야 간 극심한 갈등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며 “앞으로도 협치보다는 대립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정국이 불확실성을 더해가는 가운데, 국민적 우려와 피로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여야 모두 정치적 책임감 있는 행보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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