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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의원,「AI 역사왜곡에 대한 글로벌 한국 바로 알리기 전략 토론회」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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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4-12-22 21:24 조회1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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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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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은 오는 26일(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AI 역사왜곡에 대한 글로벌 한국 바로 알리기 전략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ChatGPT, 코파일럿 등 생성형 AI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AI가 수집한 한국에 관한 정보들이 중국과 일본의 왜곡된 정보를 바탕으로 잘못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우리의 영토와 역사, 문화 주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문제를 다룬다.

김 의원은 "AI는 앞으로 포털을 넘어서 전 세계인들이 정보를 찾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AI가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왜곡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토론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이 좌장을 맡고, 권소영 반크 연구원이 'AI 한국 역사 문화 왜곡 전쟁, 언제 시작되었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이어서 토론에는 ▲김진희 과장(문화체육관광부 해외홍보기획과), ▲김율리 팀장(교육부 동북아역사대응팀), ▲류준상 연구위원(동북아역사재단 한일연구소), ▲배현준 연구위원(동북아역사재단 한중연구소), ▲조동주 과장(국가유산청 무형유산정책과), ▲성혜승 청년연구원(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등이 참여해 AI 역사 왜곡에 대응하는 글로벌 한국 바로 알리기 전략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김승수 의원은 "중국과 일본 등에 의해 왜곡된 한국의 역사·문화 정보가 해외 인공지능의 학습 데이터에 반영되어 전 세계인들에게 왜곡된 정보가 소개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교과서와 출판물, 웹사이트 등에서 발생한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는 것은 물론, 해외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다가오는 디지털 제국주의 시대에 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글로벌 무대에서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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