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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기재위, 무역협회 방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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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5-01-16 21:32 조회2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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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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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간사 정태호) 위원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협회를 방문해 수출 현황과 무역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정태호 간사는 "지난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수준에 그쳤으며, 올해 성장률은 1.8%로 전망되고 있다. 수출이 경제 성장을 견인해왔지만, 올해 수출 증가율은 1.5%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수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모두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 비상계엄 선언은 한국 경제에 큰 충격을 주었고, 국민들의 경제 위기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위기 속에서 민주당 기재위원들이 경제 안정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무역협회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비상계엄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을 빠르게 종결시키고, 경제 정책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정치와 경제 프로세스를 분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민주당과 야당 의원들은 경제 현장을 찾아가며 국회가 해야 할 역할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을 돕기 위해 인천세관 해상통관물류센터와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은 무역협회를 찾아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재명 당대표는 기업, 경제 단체, 중소기업중앙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외환시장 점검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과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언급하며, "당 차원에서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태호 의원은 "수출 위기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무역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반영해 수출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찾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태호 간사를 비롯한 김태년, 윤호중, 김영진, 신영대, 정일영, 안도걸, 김영환, 임광현 의원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윤진식 무역협회장, 이인호 부회장, 수출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11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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