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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세월호특별법 시급하지만 민생문제 해결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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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6-04-18 13:35 조회1,3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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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세월호특별법 시급하지만 민생문제 해결이 최우선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는 183당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 "민생문제 해결이 최우선이라고 한 약속을 지킬 것이다. 그 말씀대로 우선 민생관련 법안부터 처리하자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4월 임시국회 개회 합의에 대해 "양당이 안 들어줄 줄 알았는데 아주 잘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월호 특별조사위 활동 기간 연장을 위한 세월호 특별법 문제에 대해서는 "민생문제가 우선이고, 세월호 특별법도 시급한 문제 아니겠나"라고 밝혔다.

천정배 공동대표가 지난 정부 8년간 적폐들에 대해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한 데 대해서는 "저희들이 워크숍을 열어 전체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오는 1919대 의원단 오찬에 이어 오는 2612일 일정으로 20대 국회 당선인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안 대표는 당권-대권 분리를 규정한 당헌 개정 여부에 대해서는 "대선에 출마하려면 1년 전에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고, 그 정신을 그대로 지켜야 한다"고 했고, 자신의 대표직 연임 여부를 두고는 "전 아무 고민도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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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는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13 총선의 민심은 반성하란 것이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이제는 좀 다르게 하란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부터 독단과 독주 대신 대화와 협력으로 근본적 국정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국회 탓만 말고 이제는 국회를 존중하고 대화와 설득에 나서야 한다. 설득하지 못하면 타협할 줄도 알아야 한다""이젠 좀 다르게 해야 한다. 그래야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국민을 위해 최소한의 도리를 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에 대해서도 "19대 국회는 지금이라도 남은 40일간 할 수 있는 일은 해야 한다. 여러 현안에 대해 새누리당은 무조건 반대만 할 게 아니라 대안을 가져와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 대표는 "20대 국회는 임기 시작일인 530일까지 원 구성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일 안하고 세비를 받는 부끄러운 출발을 하지 않아야 한다""당리당략을 앞세우지 않으면 합의할 수 있다. 민심을 왜곡하려는 어떤 시도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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