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소신, 겸손, 믿음, 의지, 진정한 민의대변이 그들을 살렸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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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6-04-20 13:16 조회1,370회 댓글0건본문
정치소신, 겸손, 믿음, 의지, 진정한 민의대변이 그들을 살렸다(5)
20대국회 입성, 이슈 당선자들
-----(이어서)-----
“덜싸우고 더 일하겠다” 호남에 깃발꼽은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황주홍 당선자는 “뜨거운 지지와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에 부응할 수 있도록, 20대 국회에서도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호남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목소리를 들었고, 정권교체를 향한 깊은 열망을 느꼈다”며 “호남의 현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우리의 적은 상대적 가난이다. 덜 싸우고 더 일하여 호남의 옛 영화를 되찾겠다. 뚜렷한 소신과 뜨거운 추진력으로 호남의 새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민들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위해 이 한 몸 다 바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의 최후 수호자로서, 먹고 살기 힘들어 정든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지역간 분열과 차별을 없애고, 우리 4개 군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 지역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권교체, 호남발전, 정치쇄신을 위한 선한 싸움이 시작됐다. 혼자 가면 길이 되고,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이기장 기자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내고장 일꾼” 국방, 농림수산 전문가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은 지난 13일 치러진 제20대 총선에서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선거구 국회의원으로 재선 당선됐다. 지역주민들은 김종태 후보가 78.7%라는 압도적인 전국최다 득표율로 더불어 민주당 김영태 후보를 누르고 재선의원으로서 지역구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태 의원은 “부족한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출해주신 상주시민과 군위·의성·청송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승리는 결코 김종태 한사람의 당선도 승리도 아니다 면서 시·군민의 높은 의식이 모여 만들어낸 우리 모두의 값진 승리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종태 의원은 “지난 4년간 농민의 고충해결을 위해 지구 7바퀴, 28만km를 뛰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4개 시·군민을 더 많이 찾아뵙고,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법과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에서 국방, 농림수산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가다.
이기장 기자
“자나깨나 지역경제” 뚝심의 시정전문가,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은 18일 오전 포항 시장실을 방문해서 시장과 포항시 간부들이 배석한 가운데 당선 인사를 전한 후 내년도 포항시 예산확보 등 포항시 현안사업들에 대해 논의하고, "다당제 국회가 된 상황에서 쉽지 않겠지만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포항시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를 방문해서는 각 상임위원장 등 포항시의원들을 만나 "포항시민들의 대변자인 의원님들의 고견을 수렴해서 포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역발전과 향후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기자간담회에서 박 의원은 '총선패배의 원인과 대책'에 대한 질문에 "새누리당이 민의를 외면한 공천갈등 문제와 집권여당으로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주었기 때문에 이런 두 가지 요인이 겹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현 시점에서 해야 할 일은 모두 반성과 자숙하고, 새 원내대표가 구성된 후 원칙과 기준에 따라 차근차근 쇄신해 나가야 한다"고 답했다. '포항의 지역 국회의원 역할'을 묻는 질문에는 "중앙무대에서는 경북의 정치일번지인 포항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6선, 4선의원이 빠진 자리를 잘 메우면서 중량감 있는 지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무엇보다도 지역발전을 위해 어려움에 빠진 포항경제를 살리는 것이 급선무이며, 경북의원들이 함께 단결해서 갈등을 봉합하고 내년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에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 주어진 임무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포항지역 발전을 위해 "첫 번째는 포스코를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그래서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화력발전소 문제에 대해서도 포항시와 시민, 포스코, 환경단체, 중앙부처 등과 조율과 조정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내서 하루 빨리 결론을 내려야 하며, 그 과정에서 필요한 역할과 소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경북의 국가전략산업인 타이타늄 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한 일자리를 반드시 창출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영일만대교 등 각종 SOC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여 건설경기를 살려 지역경기를 살리겠다. 영일만대교는 단순한 대교가 아니라 환경대교, 관광대교, 물류대교, 교통대교 등 복합적인 기능을 살려 영일만 대교를 넘어 한반도 대교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상 살펴본바 대체로 각당의 이슈 당선자들은 거의 모두 험지출마로 과연 당선될 것인가? 하는 우려를 씯고 비록 당을 바꾸었지만 정치철새라는 오명이 묻히겠끔 당당한 자기소신으로 20대국회로 입성한 후보들이었다. 자고나니 중앙당이 나가라고 컷오프하는 억울함 속에서도 당당하게 당선된 후보들이었다. 하지만 알고보면 이들은 각당과 정치진영을 불문하고 힘들고 어려운 여건과 상황속에서도 하나같이 자신의 이익이나 보신에 연연치않고 중앙당으로부터의 압력에 굴하지 않으며 오로지 국민과 지역주민의 민의에 겸손하고 당당히 자기정치소신과 철학을 지킨 이들이었다. 그렇기에 현명한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것이었다.
이기장 기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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