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새누리와 연정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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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6-05-18 15:21 조회1,079회 댓글0건본문
안철수, “새누리와 연정없다“ ?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18일 광주지역 언론사대표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새누리당과의 연정은 없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안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새누리당과의 연정론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새누리당에서 (일부 세력이) 쪼개나오면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최근 박 원내대표와 안 대표의 최측근인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이 내년 대선에서 새누리당과의 연정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논란과 함께, 호남에서 지지율 하락이 이어진 터라, 이날 안 대표의 발언으로 연정론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또 대선에서 안 대표가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것이라는 `설'에 대한 질문에 "새누리당은 절대 안간다. 비호남에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며 새누리당 후보설을 일축했다. 안 대표는 또 "국회의원이 돼 국회에 가면서 느꼈던 것은 국회는 급한 것만 처리하고 장기적인 과제는 방치한다"면서 "6월부터 매주 오전 7시 30분부터 20회동안 외부강사를 초청해 소속의원들이 공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한달전 총선에서 광주·전남 지역민이 큰 격려의 선물을 준게 아니라 숙제를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개혁세력을 모아 정권교체, 국민의 삶을 바꿀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한 전문가는 “안대표는 여전히 뭘모르고 오만하다. 새누리당이 파토나건 말건 안대표더러 오라는 사람도 없을 것이고 왜 저런 발언이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내세울 것이 별로 없어 여전히 알맹이 없이 야권 눈치만 보고 있다. 그게 무슨 새정치냐?” 라고 지적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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