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관람객 몰려 70만명 예상

-국내외 46대 신차 공개, 볼거리, 즐길거리, 시승체험 등 다양-

오는 12일까지 개최되는 부산모터쇼에 많은 인파가 몰려 4일 현재 부산벡스코는 바쁜 일정을 보냈다.

올해는 46대의 신차가 공개되고, 볼거리, 즐길거리, 시승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조직위 측은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모터쇼기간동안 70만 명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에측하고 있다.

웬만한 주요 브랜드는 모두 참여해 월드프리미어를 비롯, 다양한 아시아 및 국내 프리미어 신차들을 출품했고, 조직위 측에서도 실내 전시행사를 포함한 부산곳곳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행사가 홍보되고 있는 분위기다. 

올해 부산모터쇼에선 국내외 46대의 신차가 공개됐다. 이중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등 다양한 친환경차도 대거 선보였다. 국산차 중에선 현대차가 기존 제네시스 후속으로 세계최초로 발표한 'G80'과 르노삼성차의 새로운 SUV모델인 'QM6', 쉐보레 스포츠카 '카마로SS' 등이 눈길을 끌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입차 중에선 BMW코리아가 창립 100주년 기념판으로 100대만 한정 생산하는 7시리즈 모델(750Li xDrive 인디비주얼)을, 링컨은 14년 만에 '올-뉴 링컨 컨티넨탈'을, 아우디는 스포츠카 'R8 V10 Plus Coupe'를, 마세라티는 첫 SUV 모델인 ‘르반떼’, 벤틀리는 고품격SUV ‘벤테이가’를 각각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평일 매표마감은 오후 5시, 입장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지만, 이번 현충일 연휴엔 매표와 입장마감이 1시간씩 연장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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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p25.com 추적사건25시 문화부 김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