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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당헌 개정안 전국위원회 통과 새 비대위 출범 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5일 국민의힘은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요건을 규정한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며칠 후 추석 전 까지는 특별한 상황이 없는한 출범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엔 상임전국위원회에서는 만장일치로 당이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해야하는 비상 상황이라는 유권 해석을 내렸고, 당헌 개정 관련한 절차가 진행됐다.

새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아직 미정이지만 주호영 전 위원장이 유력하다.

법원이 이준석 전 대표의 손을 들어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당의 쇄신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재출범시키고 안정을 꾀하려는 국민의힘은 당의 내홍을 하루라도 빨리 극복하고 민생에 전념하는 여당의 모습을 갖추는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