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Warning: file_get_contents(/var/www/html/data/cache/URI/4.9.3,4ab4bd52c8c812831ed4b3ee8391b418e2d9f4a2,1.ser): failed to open stream: Permission denied in /var/www/html/plugin/htmlpurifier/HTMLPurifier.standalone.php on line 15531

“박근혜, 도대체 대통령 맞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7-01-12 22:25

본문

박근혜, 도대체 대통령 맞나?”

대한민국 국민들은 인간 박근혜를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선택했고 대통령인줄 알고 있다. 적어도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기 전까지 그랬다. 이와 관련한 각종 의혹, 비리, 불법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는 지금도 다수 국민들은 인간 박근혜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인줄 안다. 헌법상 으로도,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법률상으로도 분명히 그렇다. 그런데 실상은 국민들도, 심지어 친박들도 ,측근들도 그동안 이름도 잘 몰랐던 한 자연인, 갑질과 안하무인의 대명사, 한 강남걸레 아줌마 최순실이 현실적으로 대통령 행세를 했는지를 과연 누가 알았던가? 그녀의 국정농단은 누구나 혀를 내둘 정도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동안 일언반구도 없이 최순실 일당을 제외하고는 철저히 감추고 국민들을 속인 것이었다.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휴대전화에 담긴 녹음 파일 내용에 의하면 그동안 이 상황으로 대한민국 국정이 존재했던 것이 신기하기까지 하다. 최순실이 대통령 국정방향 설정부터 개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28월 박 대통령이 당 대선 후보를 수락하면서 첫 번째로 강조했던 부패 척결과 정치개혁이란 화두도 최순실이 주장해 만들어진 작품이었다. 특히 놀랠 일은 최순실이 당시 박근혜 후보의 말도 끊으면서 비서관에게 일방적 지시를 하면 그대로 먹혀들어가는 것이었다.

jkui1.jpg  

2012820일 새누리당 대선후보 수락 연설당시 박대통령은 저는 이 자리에서 분명하게 약속드립니다. 부패와 비리에, 어느 누가 연루되어 있다고 해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겁니다. 과감히 털고 가겠습니다.”라며 대국민 연설을 했다. 부패 척결과 정치개혁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2년 새누리당 대선후보 수락 연설 때 첫 손에 꼽았던 핵심 키워드였다. 그런데 박 대통령에게 부패 척결과 정치개혁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 것은 최순실이었다.

수락 연설 하루 전 최순실은 정호성 전 비서관에게 "첫 번째 과제는 정치개혁"이라고 말한다. 정 전 비서관은 "여론 조사를 해보면 정치개혁은 순위가 아주 뒤쪽"이라면서, 민생을 강조하자고 말한다. 그러나 최씨는 "아니, 그건, 기자들 뽑기 나름이다"며 정 전 비서관의 말을 단칼에 자른다. 민생보다 정치개혁이 우선임을 강조한 최순실은 박 대통령에게 논의된 연설문 내용을 읊어준다. "국민의 삶은 마지막에 넣는 것이 낫다"면서 "나는 정치개혁을 과감하게 이루겠다. 국민 앞에 털고 가겠다"고 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이 내용은 그대로 연설문에 들어갔다. 정부 출범 때부터 최순실의 생각이 박 대통령의 입을 통해 국가 운영의 뼈대가 됐다. 이것이 실체였다

도대체 인간 박근혜씨는 대통령이 맞는가?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한다. 최순실은 더러운 정치의 프로였다. 무려 40여년이나 아비로부터 모든 정치권력 도둑질을 다 배우며 박근혜씨와 같이 했으니,,,사실상 하나에서 열까지 불법 정치과외 빨간펜 교사였으며 일급참모였지 않는가? 도대체 정치,교육,문화,경제 각 국정에 관여하지 않은 곳이 없다. 한마디로 초슈퍼 우먼이다. 국가 경제 살리기 명목으로 이 극소수의 십상시들만이 권력갑질의 온갖 전횡, 농단으로 자신들의 배만 채워왔다.

이들의 국정농단과 권렵갑질 전횡에 그들 주변에서 죄없이 죽은 이만 한 성실한 경찰관을 포함해 벌써 5명이다. 그리고 이들은 국가의 정상적인 국정 시스템을 온갖 구정물로 망쳐 놓았고 서민들은 엄동설한에 떨고 살인적인 물가에 치를 떨고 있다. 300여명의 죄없는 아이들이 차디찬 바닷물에 수장되는데 이들은 알아도 별것 아닌 듯 국민혈세로 마리앙뜨와네트 짓거리를 벌리고 있었던가? 지금은 비선실세라 불리우기도 하고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는 대통령과 언니, 동생사이다"라고 말했다. 도무지 공이 사인지 사가 공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런 자들에게 열심히 피땀흘려 세금 바치며 그 엄중한 생명과 재산, 국가와 국정을 맡겼던 것이었다. 차라리 정치적으로 박근혜 지지 반대편에 있던 사람들은 이 상황을 내심 즐기고 있지만 무슨 무슨 박빠들은, 그 강도는 다르지만, 지지자들은 한마디로 죄도없이 아닌 밤중에 홍두께도 아니고 정말 환장, 미칠지경이다. 마치 갑자기 침몰하는 배 세월호에 탄 사람들처럼 이 황당하게 감추어져왔던 사실들을 알게 된 것에 생각이 매우 정상적인 사람들은 정치환멸에 삶의 의미를 잃어버릴 정도다. 사랑하고 지지했던 만큼 더 큰 배신감을 갖게되는 '떼어버릴 혹'의 고통을 지고 살게 되었다십상시 일당들과 최순실 일당들의 존재사실을 모르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 박근혜를 선택했고 지지했던 죄 때문이다.

인간 박근혜, 그녀는 본인의 잘못들에 대해 정치적 반대편이 아니라 과연 이들에게 어떤 자세와 진실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정상적인 사고로 생각하고 상식을 가지며 국가를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황당한 사실들을 알게 된 이상, 현재 인간 박근혜를 도무지 대통령이라고 믿고 신뢰할 수가 없으며 두 눈 뜨고는 못 볼 지경이라 도저히 국정을 맡기지 못한다. 도대체 박근혜씨와 최순실, 십상시들은 국민들을 뭘로 보나? 항상 '진정성', '진실한 사람' '국가와 결혼했다'는 것을 강조해온 박근혜씨는 국민과 국가에 대한 자신의 진정성 부터 다시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추적사건25시 편집국

주요사건

주요사건
  • 年初 화재 주의, 서울 청계공구상가 야간 피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설 연휴가 끝나고 새해 업무가 한창인 연초부터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 재산에 큰 손실이 발생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5일 오전(새벽)에도 …

  • 10대 남, SNS서 만난 또래 여성 길거리서 흉기로 살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3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채팅방에서 만나 4년 여간 연락을 해오다 상대 여성(16)이 연락이 줄어들자 다른 남…

  • 40대 부부, 자녀와 함께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4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에서 며칠간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40대 부부와 아들(11), 딸(5)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

  • 10대 남, 尹 퇴진촉구 집회에서 "시끄럽다"며 참가 여성…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그렇잖아도 국내가 여야의 정쟁으로 내내 시끄러운 차에 돌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이해할 수 없는 ‘비상계엄선포’사태는 국민들의 원성을 끌어내 나라 곳곳에서 대…

헤드라인

Total 3,054건 195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尹 탄핵, 헌법재판소 ‘내란죄’ 두고 공방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지난 3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관련해 2차 변론 준비 기일을 진행하면서 윤 대통령 측과 국회탄핵소추단 측 간에 탄핵 사유에 ‘내란죄 혐의’를 …

  • 尹 체포영장 집행, 경호처 제지에 물러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3일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 집행’이라는 현실 앞에 당일 이를 찬반하는 시민들의 집회시위대가 4천여명(경찰 추산)이 윤석열 대통령 관저 주위에 운집…

  • 고령화 시대, 2055년도에 국민연금 바닥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해서 한국의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는 1024만4500명이라고 밝혔다.이는 한국 전체 인구의 20%로서 국제…

  •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주범, 징역 15년 선고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9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김수정 판사)에 따르면 ‘760억원대 전세사기’‘세입자 500여명 피해자’를 저지른 사기 등 혐의 재판에서 주범 A 씨에겐 징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