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Warning: file_get_contents(/var/www/html/data/cache/URI/4.9.3,4ab4bd52c8c812831ed4b3ee8391b418e2d9f4a2,1.ser): failed to open stream: Permission denied in /var/www/html/plugin/htmlpurifier/HTMLPurifier.standalone.php on line 15531

‘박수환 게이트’의 호화 전세기 언론인은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6-08-29 11:45

본문

박수환 게이트의 호화 전세기 언론인은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



김진태 의원 "국민혈세 대우조선 공적자금 호화요트 전세기 타면서 그리스 국가부도 사태 취재?" 폭로

영화 내부자들의 이야기와 비슷한 내용의 사건이 실제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제 우리사회는 드디어 비정상적이고 비도덕적인 언경유착 관계도 짚어야 할 시점에 와 있는 것 같다.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29일 온국민의 피같은 공적자금을 어마어마하게 유용하고 불법비리 경영을 저지른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19월 임대한 호화 전세기를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스(뉴스컴) 박수환(58··구속) 대표와함께 이용해 유럽을 다닌 유력 언론인은 " 바로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라고 밝혔다.

jkio1.jpg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번(26) 박수환 게이트에 유력 언론인이 연루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면서 "해당 언론인이 반론을 제기했기 때문에 더는 실명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당시 여행일정은 그리스뿐 아니라 이탈리아 베니스 로마 나폴리 소렌토, 영국 런던 등 세계적 관광지 위주로 짜여 있다"면서 "초호화 요트, 골프 관광에 유럽 왕복 항공권 일등석도 회사로부터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뿐만아니라 김진태 의원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우조선해양이 제작한 선박 명명식에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의 부인이 참석한 사진도 공개했다.

klop1.jpg  

김 의원은 송희영 주필이 이용한 해당 요트의 사진을 공개하며 "초호화 요트를 빌려서 나폴리에서 카프리를 거쳐서 소렌토까지 운행했다"면서 "하루 빌리는 돈이 22천유로, 당시 환율 기준으로 한화 334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당시 여행일정을 보면 다른 것도 참 다양하게 나온다"면서 "99일은 런던 모 골프장에서 라운딩도 했다. 그리스 국가 부도에 관한 취재를 초호화 요트를 타거나 골프장에서 과연 해야 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천에서 파리를 거쳐서 베니스로 가고, 돌아 올 때는 런던에서 인천으로 왔다"면서 "항공권 1등석을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받아 그 비용이 무려 1250만원이었다"고 말했다.

klip.jpg  

     대우조선해양 제작 선박 명명식에 참석한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의 부인

이에대해 국민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한 시민은 정경유착과 마찬가지로 유력언론과 정계나 재계의 언경, 언정유착도 문제다. 송희영 주필 다시봐야 겠다. 국민들과 젊은 기자들의 존경심이 사라져 무척 허탈하다. 이쯤되면 조선일보도 자사입장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이 사건은 일각에서 청와대와 조선일보의 권력투쟁으로 보고 있는데 우병우 지키기’ VS 송희영 지키기의 추잡한 충돌인가? 국가지도층, 사회지도층의 이 추잡한 행태들이 보기 딱하다. 뭣들하는 짓인가? 이정도 일이 불거졌으면 국민앞에 다들 실토해야 한다.

우병우 지키기 뿐만아니라 송희영 지키기도 당연히 사라져야 하고 국회는 서별관 회의는 물론 이 사건도 명명백백 청문회나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 정경유착 언경유착 모두 지도층의 시스템을 정비하지 못해 벌어진 후진병 아닌가? 김진태 의원의 늦은 폭로도 당연하지만 해당 사건이 수년 전 지난 정권때의 일이라 이제사 터트리는 의도도 보기 좋은 것은 아니다. 다 알고 있다가 필요에 따라 폭로한다는 말밖에 더 되는가? 진정한 소신과 정의감의 국회의원이라면 당시에 바로잡았어야 옳은 일 아닌가? 권력자들 저희들 추잡스러운 일가지고 왜 국민들 자꾸 들먹이나?” 라며 꼬집었다.

추적사건25시 편집국


주요사건

주요사건
  • 年初 화재 주의, 서울 청계공구상가 야간 피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설 연휴가 끝나고 새해 업무가 한창인 연초부터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 재산에 큰 손실이 발생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5일 오전(새벽)에도 …

  • 10대 남, SNS서 만난 또래 여성 길거리서 흉기로 살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3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채팅방에서 만나 4년 여간 연락을 해오다 상대 여성(16)이 연락이 줄어들자 다른 남…

  • 40대 부부, 자녀와 함께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4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에서 며칠간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40대 부부와 아들(11), 딸(5)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

  • 10대 남, 尹 퇴진촉구 집회에서 "시끄럽다"며 참가 여성…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그렇잖아도 국내가 여야의 정쟁으로 내내 시끄러운 차에 돌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이해할 수 없는 ‘비상계엄선포’사태는 국민들의 원성을 끌어내 나라 곳곳에서 대…

헤드라인

Total 3,054건 225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尹 탄핵, 헌법재판소 ‘내란죄’ 두고 공방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지난 3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관련해 2차 변론 준비 기일을 진행하면서 윤 대통령 측과 국회탄핵소추단 측 간에 탄핵 사유에 ‘내란죄 혐의’를 …

  • 尹 체포영장 집행, 경호처 제지에 물러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3일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 집행’이라는 현실 앞에 당일 이를 찬반하는 시민들의 집회시위대가 4천여명(경찰 추산)이 윤석열 대통령 관저 주위에 운집…

  • 고령화 시대, 2055년도에 국민연금 바닥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해서 한국의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는 1024만4500명이라고 밝혔다.이는 한국 전체 인구의 20%로서 국제…

  •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주범, 징역 15년 선고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9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김수정 판사)에 따르면 ‘760억원대 전세사기’‘세입자 500여명 피해자’를 저지른 사기 등 혐의 재판에서 주범 A 씨에겐 징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