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Warning: file_get_contents(/var/www/html/data/cache/URI/4.9.3,4ab4bd52c8c812831ed4b3ee8391b418e2d9f4a2,1.ser): failed to open stream: Permission denied in /var/www/html/plugin/htmlpurifier/HTMLPurifier.standalone.php on line 15531

차명(대포폰?)폰 공화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7-01-20 07:37

본문

차명(대포폰?)폰 공화국

이제 국민들은 더 이상 박대통령의 발언을 잘 믿지 않게 되었다. 그것은 순전히 대통령 탓이기도 하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근혜 대통령이 사용한 차명 휴대전화(대포폰)'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이 건넨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38·구속기소)는 검찰 수사에서 '박 대통령에게 대포폰을 전해 준 적 있느냐'는 질문에 "최순실의 부탁을 받고 대포폰을 개설해 준 적이 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는 작년 6월께 최씨가 딸 정유라(21)가 있는 독일로 떠나기 전 청담동 오피스텔에서 짐을 정리하는 것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bhtf.jpg  

그때 최순실이 자신의 운전기사 신분증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달라고 부탁했고, 자신이 만들어 전달했다고 했다. 장씨는 다만 "그 휴대폰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 외에 휴대전화를 개통해서 최순실에게 건넨 적은 없다"고 진술했다. 특검팀은 이 같은 정황으로 미루어 최순실이 장씨를 시켜 만든 대포폰이 박 대통령에게 건넸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51) 의원도 이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안 의원은 작년 11월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장시호씨가 6대의 대포폰을 사용했다""6개를 개설해 그중 하나는 박 대통령에게 줬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안 의원의 주장에 대해 "터무니없는 허위주장"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하지만 전날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사건 7차 변론기일에서 정호성(48·구속기소)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대통령도 차명 휴대전화를 썼다"라며 청와대 해명을 뒤집는 발언을 했다. 지금까지 최순실을 비롯해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수석, 정 전 비서관 등 국정농단 의혹에 연루된 이들 대부분이 대포폰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정 전 비서관은 대포폰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감청 우려' 때문에 불가피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지만 설득력이 없었다. 청와대는 굳이 차명(대포폰)폰을 쓰지 않더라도 비화기가 있기 때문이다. 국가안보나 국가비상사태 보안상의 이유보다는 비선 최순실의 존재를 숨기고 수시로 편하게 통화하기 위해 박 대통령과 그 주변 인물들이 불법적인 차명 휴대전화까지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시민들은 전 세계적인 웃음거리고 이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국격은 한없이 추락하고 있다. 박근혜의 말은 이제 도무지 믿을 수가 없다. 청와대가 범죄인들이나 쓰는 차명(대포폰)폰을 쓰다니,,,,”라며 비웃었다.

추적사건25시 편집국




주요사건

주요사건
  • 年初 화재 주의, 서울 청계공구상가 야간 피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설 연휴가 끝나고 새해 업무가 한창인 연초부터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 재산에 큰 손실이 발생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5일 오전(새벽)에도 …

  • 10대 남, SNS서 만난 또래 여성 길거리서 흉기로 살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3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채팅방에서 만나 4년 여간 연락을 해오다 상대 여성(16)이 연락이 줄어들자 다른 남…

  • 40대 부부, 자녀와 함께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4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에서 며칠간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40대 부부와 아들(11), 딸(5)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

  • 10대 남, 尹 퇴진촉구 집회에서 "시끄럽다"며 참가 여성…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그렇잖아도 국내가 여야의 정쟁으로 내내 시끄러운 차에 돌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이해할 수 없는 ‘비상계엄선포’사태는 국민들의 원성을 끌어내 나라 곳곳에서 대…

헤드라인

Total 3,054건 193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尹 탄핵, 헌법재판소 ‘내란죄’ 두고 공방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지난 3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관련해 2차 변론 준비 기일을 진행하면서 윤 대통령 측과 국회탄핵소추단 측 간에 탄핵 사유에 ‘내란죄 혐의’를 …

  • 尹 체포영장 집행, 경호처 제지에 물러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3일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 집행’이라는 현실 앞에 당일 이를 찬반하는 시민들의 집회시위대가 4천여명(경찰 추산)이 윤석열 대통령 관저 주위에 운집…

  • 고령화 시대, 2055년도에 국민연금 바닥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해서 한국의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는 1024만4500명이라고 밝혔다.이는 한국 전체 인구의 20%로서 국제…

  •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주범, 징역 15년 선고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9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김수정 판사)에 따르면 ‘760억원대 전세사기’‘세입자 500여명 피해자’를 저지른 사기 등 혐의 재판에서 주범 A 씨에겐 징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