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Warning: file_get_contents(/var/www/html/data/cache/URI/4.9.3,4ab4bd52c8c812831ed4b3ee8391b418e2d9f4a2,1.ser): failed to open stream: Permission denied in /var/www/html/plugin/htmlpurifier/HTMLPurifier.standalone.php on line 15531

통합당 ‘비토권’ 행사로 공수처장 임명 당장 차질

페이지 정보

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20-08-05 00:13

본문

                  통합당 비토권행사로 공수처장 임명 당장 차질

 

7ce65ddf51c8ca3e7fe02f79fbe08865_1596553978_9593.jpg


4일 국회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위한 후속 법안들이 통과했으나 야당의 비토권으로 실제로 공수처 출범은 시일이 걸릴듯하다.

미래통합당은 공수처법을 위헌으로 낙인한 입장이어서 현행법상 공수처장 추천위원 7명 중 2명을 야당이 추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야당이 이를 거부하면 5명 위원으로는 공수처장 임명에 관한 요건을 만들 수 없다.

여당은 야당이 이 비토권으로 위원 추천을 계속 지연시킬 경우에는 공수처법 개정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에 민주당은 야당의 이 비토권행사를 저지하기 위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을 발의할 때에 교섭단체가 국회의장으로부터 요청받은 기한 내에 후보를 추천하지 않으면 의장이 교섭단체를 지정해 추천을 요청할 수 있다는 조항을 넣었으나 이는 통합당 이외의 야당 교섭단체가 없어 현실적으로 효과가 없다는 측면과 여당 내에서 모법이 명시한 비토권을 규칙으로 무력화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소관 상임위원회인 운영위 논의 과정에서 삭제됐다.

이로써 이날 공수처법 출범을 위한 후속 법안들이 통고는 했으나 공수처 출범의 마지막 공은 통합당에 넘어가게 되었다.

여당으로서는 만일 야당의 비토권이 계속 이어질 경우 모법공수처법을 개정하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당 지도부의 결론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10대 남, 尹 퇴진촉구 집회에서 "시끄럽다"며 참가 여성…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그렇잖아도 국내가 여야의 정쟁으로 내내 시끄러운 차에 돌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이해할 수 없는 ‘비상계엄선포’사태는 국민들의 원성을 끌어내 나라 곳곳에서 대…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헤드라인

Total 3,043건 8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