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Warning: file_get_contents(/var/www/html/data/cache/URI/4.9.3,4ab4bd52c8c812831ed4b3ee8391b418e2d9f4a2,1.ser): failed to open stream: Permission denied in /var/www/html/plugin/htmlpurifier/HTMLPurifier.standalone.php on line 15531

절도신고 앙심, 살인미수범 구속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6-04-01 06:46

본문

절도신고 앙심, 살인미수범 구속

서울 용산경찰서는 자신을 절도범으로 신고한 데 앙심을 품고 전에 일하던 상점 주인을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김모(32)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615분께 서울 용산구의 한 골목에서 마트 사장 A(46)씨를 쇠망치로 수차례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1년 전 A씨의 마트에서 일하던 김씨는 600여만 원을 훔치다 적발돼 A씨에 의해 경찰에 넘겨졌고, 법원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김씨는 돈이 없어 벌금을 내지 못해 지명수배자가 됐다.

bbe7111.jpg 

최근 자신이 지명수배자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씨는 '취업 길이 막혔다'며 김씨에게 앙심을 품고 살해 계획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범행 당일 오전 4시께 A씨 집 앞에서 모자와 마스크, 장갑을 착용하고 쇠망치를 품고 A씨를 기다렸다. A씨가 새벽 시장에 가려 나오자 200를 조용히 따라간 김씨는 인적이 드문 골목길로 접어들자 A씨의 머리를 쇠망치로 수차례 내리쳤다.

김씨의 공격에 A씨가 강하게 저항했지만, A씨는 머리가 찢어지는 등 부상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김씨는 범행 직후 골목에 마스크 등 범행도구를 버리고 택시를 이용해 도주했다. 그러나 범행 장소 인근 폐쇄회로(CC)TV에 찍혀 덜미를 잡혔다. 김씨는 경찰에서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새벽 시장에 가는 A씨가 항상 수백만원의 현금을 가지고 다닌다는 것을 알고 범행했을 가능성도 추궁했지만, 절도 혐의는 김씨가 부인했다"라고 말했다.

사회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 연쇄살인범 유영철 검거 포상자, 마약혐의 구속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9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연쇄살인 사건 범인 유영철을 검거하는데 협조, 포상금 2천5백만원까지 수령했던 A씨에게 …

사건사고

Total 1,089건 56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