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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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일본중국도 받는데 우리는 왜 못받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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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5-10-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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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일본중국도 받는데 우리는 왜 못받나?<2>

2000년 기초의학 교수들중 64.7%가 의사였지만, 2010년에는 56.4%였다. 특히 의사 출신 기초의학자들 3명중 2명인 323명은 앞으로 15년내 은퇴할 예정이다. 현재 45세 미만인 의사 교수는 60명을 넘지 않아 갈수록 심각해지는 핵심 연구인력 이탈현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한 의과대학 교수는 기초의학이 위기에 처해 있지만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안정적인 일자리와 충분한 대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기초연구 과정을 계획했던 한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은 박사 학위를 언제 받을 수 있을지도 기약이 없고, 학위를 이수하더라도 나이가 많아져 불안하다같은 친구들이 수련과정을 거쳐 임상의가 됐을 때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생길 것 같아 고민이 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연구분야를 활성하기 위한 산업화 전략이 약하다는 점도 문제로 떠오른다. 예컨대 일본은 지난 2012년 야마나카 신야(山中伸彌) 교토대학교 교수가 유도만능줄기세포(iPS) 개발과 응용 과정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줄기세포 연구 분야는 우리나라도 자신감을 보이지만 후보에조차 오르지 못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일본은 노벨상 수상으로 탄력을 받아 작년 말부터 줄기세포를 다루는 재생의료법을 세계 최초로 시행하며 산업적 육성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줄기세포 치료와 치료제를 이전보다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인데, 궁극적으로 산업화에 따른 연구자 육성도 활발해질 수 있는 장치가 된다. 앞으로 이 분야에 있어 더 많은 노벨상 수상자들이 탄생할 길이 열리게 되는 셈이다. 정부측 한 관계자는 일본의 재생의료법처럼 우리나라도 바꿔나가야 할 부분이 있는 것은 맞다다만 앞으로 시간은 더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은 이번 노벨생리학상 수상을 포함해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 총 23명으로 늘었다. 이중 자연과학 분야 수상자는 무려 20명으로 기초연구 강국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문학계, 표절이나 하고 글로벌 문화시장에 통용되지도 않는 작품이 무슨 노벨문학상? 


노벨문학상 부문에는 해마다 우리나라의 시인 고은이 문화계와 언론의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우리나라 문인이 노벨문학상을 받으면 얼마나 좋겠나? 싶지만 노벨문학상을 아는 문학전문가들, 사람들의 눈과 안목에는 어림도 없는 소리다. 한마디로 시인 고은의 문학적 역량과 작품 등으로 볼 때 이것은 그냥 우스개 해프닝에 불과한 것이고 시인 고은 본인이나 그 주변부들의 한심한 착각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며 한마디로 아무런 문학전문성이 없는 문학무지 문학모독이라고 한 문학전문가는 말했다 


그는 도대체 고은의 작품이 객관적인 글로벌 문학계의 문학 전문성, 에술성에 부합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자기들끼리의 어설프고 썩은 한국문단의 몽상과 착각에 지나지 않아 노벨문학상은 어불성설이라는 뜻이다. 적어도 노벨 문학상을 넘볼려면 국내의 탑수준 문학역량은 물론 꾸준히 영미 문학계의 저명한 문학상들 수상과 출판이 이루어지고 난 후 유럽 문학계 출판도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 인정이 된 후라야 스웨덴어 출판으로 후보작에 이름을 올리는데 그런 과정을 생략하고 스웨덴어로만 꼼수 출판해도 노벨상위원회는 훤히 조사하기 때문에 어림없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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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품들이 글로벌 문학 문화시장에서 어떤 수준으로 취급되며 어떤 욕을 먹고 있는지 국내문단의 문인들만 모르고 있다는 소리다. 한전문가는 이렇게 말했다. “시인, 소설가는 한마디로 언어의 장인이며 예술가들이다. 그런데 자기작품을 다른 외국어로 번역도 못해 번역원에다 맡기는 작가들이 무슨 제대로된 작가인가? 지금이 러시아 투르게네프 시대인가? 동양에서 이 정도 경지까지 오른 인물은 일본의 하루끼가 유일하다. 그뿐만이 아니다. 작가 신경숙은 반성없는 표절행위로 이미 세계 문학계에 오만가지 한국문학의 추태는 다 부려버렸다. 그런데도 그는 지금도 뉴욕에서 자신의 표절작품을 홍보선전하고 있다. 노벨문학상? 웃자 !” 그는 이렇게 말했다.

중국, 일본도 받는데 왜 한국만 노벨상을 받지 못할까?  각 부문을 총체적으로 종합해 보면 어려울 것 없이 간단한 답이 나온다. 이공 과학계든 인문사회 문학계든 한마디로 "기본이 되먹지 못하다"는 소리다. 마치 시류나 유행따라 맨날 바뀌는 젊은 아이들 패션처럼 철마다 진득하지 못하게 늘 바뀌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항상 외치는 "창조경제, 문화융성" 이라는 말이 왜이리도 공허할까?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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