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 메이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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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2-04-14 22:31본문
울산과학관(관장 김종덕)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울산지역에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메이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메이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이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2022년 울산과학관 메이커미래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두이노 공작교실, CNC 공작교실, 드론항공 공작교실, 메타버스 개발자 양성과정, 일러스트레이터 개발자 양성과정, 피지컬 메이커 개발자 양성과정, 유튜버 개발자 양성 과정 등이 연간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9~10일 실시한 아두이노 공작교실 1기 프로그램에서는 ‘앱으로 만나는 아두이노 코딩’이라는 주제로 코딩 전문 앱을 활용하여 소리에 따라 색이 변하는 소리센서 무드등과 자신이 코딩한 대로 모양이 바뀌며 움직이는 도트매트릭스 이퀄라이징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코딩으로 자신이 원하는 색과 모양의 산출물을 만들 수 있어서 아두이노 코딩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울산메이커미래교육센터에서는 메이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이외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메이커 교실, 온라인 일일 발명메이커 체험교실, 로봇댄스 상설공연 등을 운영하여 울산지역 학생 및 시민에게 다양한 메이커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메이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 및 시민들은 전월 25일부터 울산과학관 홈페이지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울산과학관 김종덕 관장은 “메이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다양한 메이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고 울산지역에 메이커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