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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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기장 작성일 17-10-18 14:14본문
진도군 소식
진도군,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개최
진도군이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 동안 진도개 테마파크 일원에서 제25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군은 진도문화예술제, 꽃게 축제 한마당 잔치 등과 연계해 진도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망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진도개 혈통을 보존하고 우수 진도개 보호 육성을 비롯 전국 진도개 동호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재청, 전남도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는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진도개 동반견(BH) 인증대회, 공연·경주·어질리티 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진도개 사업소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견인 진도개 이미지 향상과 보배섬 진도의 관광산업으로 육성해 관광객 500만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도군, 쌀값 안정을 위한 ‘쌀 생산 조정제’ 본격 추진
진도군은 또 내년부터 쌀 생산 조정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8일 진도군에 따르면 자급률이 100%를 넘은 쌀의 재배면적을 줄이는 대신 자급률이 현저히 낮은 다른 작물의 생산 확대에 주안점을 두는 방식인 ‘쌀 생산 조정제’ 시행을 앞두고 관계자 대책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 군은 농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읍면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 방향 중 하나인 ‘쌀 생산 조정제’ 설명과 함께 농업인들의 현장 의견 수렴 등을 실시했다.
이날 농협 관계자와 농업경영인회, 전업농, 쌀 생산자 연합회, 들녘별경영체 대표 등 농업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면서 목표 면적 395ha에 타 작물 재배 면적을 확대 시켜 나갈 계획이다. 올해 진도군은 콩, 메밀, 귀리 등 ‘논 타작물 재배 사업’ 목표 면적을 초과한 134ha에 대해 벼 재배 차액 보조금 4억여원을 지원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쌀 생산 조정제 사업에 농업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반상회와 이장회의, 농업인 교육을 활발히 실시하는 등 쌀값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지역뉴스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