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Warning: file_get_contents(/var/www/html/data/cache/URI/4.9.3,4ab4bd52c8c812831ed4b3ee8391b418e2d9f4a2,1.ser): failed to open stream: Permission denied in /var/www/html/plugin/htmlpurifier/HTMLPurifier.standalone.php on line 15531

국감장에서 집단위증한 문체부 공무원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사회팀 작성일 16-11-25 06:02

본문

국감장에서 집단위증한 문체부 공무원들

최순실게이트의 권력은 영혼없는 공무원들을 아예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 국민의 녹을 먹는 공무원이 거짓말을 하면 국가가 위태로워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들이 9, 10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체부 국정감사에서 미르재단 설립 과정에 대해 집단적으로 위증 발언을 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927일 국회에서 진행된 문체부 국정감사에서 조윤선 장관을 비롯해 미르재단 설립 허가 담당 부서 관리자인 최병구 콘텐츠정책관, 하윤진 당시 대중문화산업과장 등은 야당 의원들의 잇단 의혹 제기에 미르재단 설립 과정에서 최순실 및 청와대 개입 여부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밝혔다.

uhb.jpg 

하지만 24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실에 따르면 미르재단 설립 허가 전결권을 가졌던 하 전 과장은 21일 의원실을 방문해 최보근 콘텐츠정책관(현 문화창조융합본부 부단장)의 지시로 201510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미르재단 설립 관련 회의에 참석했다이후 지시대로 미르재단 설립허가 처리를 했다고 밝혔다.

구속 기소된 비선 실세최순실 등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하 전 과장은 지난해 10월 미르 설립 관련 청와대 회의에 참석해 ‘1027일 열릴 미르재단 현판식에 맞춰 반드시 설립허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김 의원실이 작성한 녹취록에 따르면 하 전 과장은 직속상관인 최병구 콘텐츠정책관에게 미르재단 설립과 관련한 청와대 회의에 배석한 사실과 담당 주무관을 서울로 출장 보내 전국경제인연합회로부터 재단 신청서류를 접수하도록 지시한 상황 등을 국감 전에 보고했다최 정책관이 조 장관에게 보고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나라가 망하려는가? 엄벌에 처해야 마땅하다.

추적사건25시 사회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항소심에 징역형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설범식 이상주 이원석)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 연쇄살인범 유영철 검거 포상자, 마약혐의 구속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9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했던 연쇄살인 사건 범인 유영철을 검거하는데 협조, 포상금 2천5백만원까지 수령했던 A씨에게 …

주요사건

Total 2,257건 8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