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지원청, 책 읽어주는 할머니 봉사단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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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0-05-14 21:42본문
- 책을 통한 조손 세대 간 소통 기회 제공과 학생 독서 생활화 도모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14일 대회의실에서 「책 읽어주는 할머니 봉사단」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처음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봉사단에게 책임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위촉장 수여 및 독서활동 도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앞으로의 활동상황에 대한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다.
독서지원 봉사단에 참여하는 회원 16명은 지역 평생교육기관에서 독서관련 교육을 이수(8시간 이상)한 시니어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강북지역 초등학교 14교, 총 60학급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책놀이, 동화구연, 그림책 읽기 등으로 책을 통한 조손 세대 간 소통 기회 제공과 학생 독서 생활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봉사단 회원들은 “학생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어 기쁘고, 이런 봉사에 교육지원청과 함께해서 내 자신의 삶의 보람과 사회 참여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봉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북 학생 독서교육을 위해 봉사단으로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독서지원 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학생 독서 교육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