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독도 본회의 독도 침탈 야욕 규탄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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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양동주기자 작성일 19-06-10 23:10본문
도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일본 정부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이 대한민국 영토주권에 대한 중대한 도발행위로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의 발전과 동북아시아 평화체계 구축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규탄했다.
도의회는 또 우리 정부에 대해서도 "당당하고 확고한 영토주권 행사로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며 "경북도의회는 300만 도민과 함께 우리의 땅 독도를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주기위해 일본의 독도 영토침탈 야욕에 결연히 맞서겠다"고 천명했다.
경북도의회 독도 본회의는 장경식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56명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장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장경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일본은 헌법 개정과 방위백서·외교청사 발표, 역사교과서 왜곡 등을 통해 독도 침탈야욕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 일본의 이같은 도발에 맞서 독도에 대한 실효적인 지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회의가 끝난 뒤 김병수 울릉군수는 도의원과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등 30명에게 독도 명예 주민증을 전달했다.
경북도의회는 11일에는 울릉신항과 울릉공항, 울릉 일주도로 공사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는 2006년 제 8대를 시작으로 2010년 제9대, 2015년 제10대 의원들이 독도에서 일본의 역사왜곡 및 독도 도발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는 본회의를 열었다
추적사건25시 양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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