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Warning: file_get_contents(/var/www/html/data/cache/URI/4.9.3,4ab4bd52c8c812831ed4b3ee8391b418e2d9f4a2,1.ser): failed to open stream: Permission denied in /var/www/html/plugin/htmlpurifier/HTMLPurifier.standalone.php on line 15531

벨기에 검찰, 한 아파트서 폭팔물 제조흔적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6-01-08 21:33

본문

벨기에 검찰, 한 아파트서 폭팔물 제조흔적 발견

벨기에 브뤼셀의 한 아파트에서 폭발물 제조 흔적이 발견됐으며 이곳에서 만들어진 폭발물이 파리 테러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벨기에 언론이 8일 보도했다. 벨기에 연방 검찰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달 10일 브뤼셀 스카르베이크 구역의 한 아파트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폭발물 제조에 쓰이는 물질과 폭탄을 두르는 조끼 및 벨트 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또 파리 테러 모의장소로 추정되는 이 아파트에서 파리 테러 주범 중 하나인 살레 압데슬람(26)의 지문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파리 테러 용의자로 체포돼 구금돼 있는 자가 거주한 바 있으며 다른 사람 명의로 임차돼 있다고 검찰은 전했다. 벨기에 사법 당국은 지난해 11월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파리 테러에 벨기에 출신자들이 상당수 가담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수색 결과는 파리 테러가 브뤼셀에서 모의됐을 것이라는 추측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 당국은 파리 테러 발생 이후 지금까지 파리 테러 관련 용의자 수십 명을 체포해 이 중 10명을 기소하고 나머지는 석방했다. 기소된 용의자 대부분은 압데슬람의 도주를 돕는 등 그와 관련된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mkhn.jpg
벨기에 경찰은 압데슬람이 거주했던 브뤼셀 몰렌베이크 구역에서 수차례 수색작전을 벌여 그의 도주를 도와준 용의자 등을 검거했다. 벨기에 출신으로 프랑스 국적을 가진 압데슬람은 파리 테러 주범 중 유일한 생존자로 프랑스와 벨기에를 비롯해 유럽에 긴급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다. 압데슬람 외에 다른 테러범 7명은 현장에서 자폭하거나 사살됐다.

권병찬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李, 민간단체 대북 전단 살포에 사후 처벌 지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 민간단체가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해 이재명 대통령은 각 부처에 사후 처벌 등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최근 국방부가 대북 방송…

  • ‘시흥 살인’ 중국동포인 형제 살해 피의자, 구속심사 중에…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동포 형제 2명을 살해하고 편의점주 및 건물주를 살해하려한 A씨(57)에 대한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의 수원지방법원 …

  • 선거 현수막 훼손한 50대 남, 불구속 조사 중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3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부산 서구 한 노상에 설치된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A씨(남/50세)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조사 중이다.A씨는 선거…

  • 아들을 훈계하다 숨지게 한 친부 구형 10년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모 아파트 자택에서 학교 숙제 관련해 아들 A군(11)을 무력으로 훈계…

시사종합

Total 5,176건 38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