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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안보 법안' 홍보전 지지율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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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5-07-2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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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일본 총리가 연일 TV에 출연해 집단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안보 법안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16일 중의원(하원)에서의 안보 법안 강행 처리 후 여론의 역풍을 맞아 지지율이 급락하는 것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BS니혼TV에 출연해 국민을 지키기 위해, 국익을 위해서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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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20일에는 후지TV 생방송에 출연했다. 이틀 동안 총 2시간30분에 걸쳐 집단자위권 법안의 당위성을 강변한 것이다. 아베 총리는 지난 6일부터 5일 동안 자민당 인터넷 방송에도 법안을 홍보한 바 있다. 하지만 아베 총리의 잇단 TV 출연에도 아베내각 지지율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719일 실시된 여러 언론매체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아베내각 지지율은 아사히신문 37%, 산케이신문 39.3%, 마이니치신문 35%, 교도통신 37.7% 등으로 모두 직전 조사 때보다 하락했다. 


한편 아베 총리가 다음달 발표할 예정인 전후 70년 담화전후 50년 담화’(무라야마 담화)4대 핵심 표현 중 반성침략은 들어가고 식민지 지배사죄는 빠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 개최 문제와 양국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쓰비시 유키오 이사전쟁포로 사과 그러나 한국징용자들은 없어 


일본 대기업 미쓰비시(三菱) 머티리얼이 태평양 전쟁 당시 강제노동에 징용된 전쟁포로 가운데 미군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포로들에게도 사과 의사를 밝혔다고 22AP통신이 도쿄발로 보도했다. 미쓰비시 머티리얼의 사외이사인 오카모토 유키오는 이날 외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회사가 영국과 네덜란드, 호주의 전쟁포로에게도 앞서 미군 피해자들에게 한 것처럼 똑같이 사과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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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키오 이사는 중국인 강제노역 징용자들과도 원만한 해법을 찾고 싶다고 전했으나, 한국인 징용자들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일본에 끌려온 전쟁 포로들이 처한 노동환경이 용서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서 "기회가 있다면 우리는 같은 사과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키오 이사는 이어 "다른 회사들이 무엇을 할지는 모르지만 우리 회사의 강제노역이 전쟁포로를 가장 심하게 괴롭힌 만큼 우리가 사과를 해야한다"면서 "피해자들과 원만한 해법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개인적으로 중국인 강제징용 노동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끼며 사과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들은 배상금을 요구하고 있어 해법은 돈과 관련된 것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키오 이사를 비롯한 미쓰비시 머티리얼 대표단은 지난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미군 포로 징용 피해자와 가족들을 만나 과거 강제노역에 대해 공식 사과했으나 다른 나라 징용 피해자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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