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권역별 전문적 학습공동체 네트워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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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1-11-25 22:24본문
학교 안 전학공 담당교사의 진솔한 이야기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
- 집단지성으로 “함께 풀어가고, 함께 그려보는 우리학교 전․학․공 이야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4일부터 25일까지 시교육청 책마루와 소통마루에서 고등학교 전문적 학습공동체 권역별 네트워크 모임을 개최했다.
26일에는 특성화고와 특수학교 전문적 학습공동체 권역별 네트워크 모임을 이어 개최한다.
관내 전 고등(특수)학교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담당 교사로 구성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권역별 네트워크는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담당교사들의 정보 공유와 현장 의견수렴을 위한 권역별 전학공 담당교사와 학습공동체 대표의 협의체이다.
이번 고등학교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권역별 네트워크는 각 학교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담당교사를 서로 긴밀하게 연결해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고, 보다 효율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모임은 지난 5월에 온라인으로 열린 네트워크 모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특히 3일간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권역별 네트워크 모임에서는 4~5개 학교로 구성된 소그룹을 중심으로 ‘함께 풀어가는, 2021 우리학교 전학공 이야기’와 ‘먼저 그려보는, 2022 학교 안 전학공 이야기’를 주제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직접 운영하면서 든 생각과 고민을 나누고, 더 나은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전체 워킹 갤러리 형식으로 분과별로 나눈 의견을 공유했으며, ‘함께 그려보는 2022 학교 안 전학공 이야기’를 주제로 교사의 집단지성에 기반한 더 나은 현장을 위한 교육청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권역별 네트워크에 참석한 한 교사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담당 교사로서의 고민을 공유하고, 다른 학교의 운영 비법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바로 옆, 동료 교사와 수업과 교육활동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학교 안 전학공 담당교사의 진솔한 이야기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하는 권역별 네트워크는 서로에게 힘이 되는 소중한 연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다운 학교 만들기의 핵심인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현장 안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