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지역건강보험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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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추적사건25시 사회부 작성일 15-11-19 16:24본문
11월부터 부과하는 지역 건강보험료가 1세대당 평균 4675원 증가한다. 새로운 소득과 재산과표가 반영되면서 건보료 부담이 늘게 됐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매년 지역가입자 건보료는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변동된 내용을 11월부터 반영해 1년간 보험료에 부과한다. 소득은 국세청, 재산과표는 지방자치단체 자료를 따른다. 이달부터 부과하는 건보료는 전체 지역가입자 743만세대 중 변동 자료가 반영된 717만 세대에서 354만세대(49.4%)는 변동이 없었다.
119만세대(16.6%)는 부담이 줄어들고, 244만세대(34%)는 보험료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보험료 부과액은 전달보다 335억원(5.1%), 1세대당 평균 4675원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료 부담이 줄어든 119만세대 중 5000원 이하 감소가 38만세대(31.9%)였다. 5000원 초과 2만원 이하 감소는 42만세대(35.3%)에 달했다. 매달 부담하는 보험료가 늘어난 244만세대 중 5000원 이하 증가는 81만세대(33.1%), 5000원 초과 2만원 이하 증가는 78만세대(3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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