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방치된 ‘재생병원’ 동두천 시민들 개원 촉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7-02-22 11:26본문
20년 방치된 ‘재생병원’ 동두천 시민들 개원 촉구
동두천 미군기기 이전으로 발생한 동두천시의 재개발과 경제활성화 문제는 아직도 제자리 걸음 속에서 지역 시민들의 가슴에 깊은 골을 남겨주고 있다.
동두천지원특별법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한종갑)에 따르면 2006년 3월에 제정된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등지원특별법’ 적용 지역이 전국적으로 65개로서 용산지역이 1조 5000억원, 평택지역이 민간자본 포함해 18조 8000억원, 군산지역이 3000억원 등으로 예산이 배치 계획되어 있으나, 동두천은 시 면적의 42%가 공여지로 묶여 기형적 개발이 불가피한데도 정부가 동두천을 안보지역으로 분리해 개발을 외면해 왔다는 게 대책위의 주장이다.
현재 경기도 동두천시 삼육사로 1158번길에 위치하고 있는 재생병원 같은 경우, 규모14만7천800여㎡에 지하 4층, 지상 21층, 진료과목 양방 23개과, 한방 7개과 ,병상수 1,480병상으로 1995년 동두천시로부터 허가를 받아 대형병원으로 건물이 올려 졌으나 종단 내부 갈등·의대설립 문제 등으로 13년 넘게 중단되어 방치되고 있다.
동두천지원특별법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한종갑)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등을 기대했던 시민들은 준공조차 못한 채 13년째 낡아가는 병원 건물을 보며 이대로는 안된다는 위기감에 “범시민대책위원회”구성 하여 시민대책에 나섰다.
www.cop25.com[추적사건25시 조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