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 여성 단체 입양인 국적 찾아주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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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태국기자 작성일 22-07-10 11:13본문
LA 한인 여성단체 입양인 국적 찾아주기 행사
지난 8일 LA 총영사관 관저에서는 한국 입양홍보회(MPAK. 회장 스티브 모리슨)와 코윈 퍼시픽 LA지부(KPLA. 회장 권명주)가 공동주최로 지난 2월 연방하원에서 통과되었지만, 현재 연방상원 이민.시민권 소위원회에 계류 중인 “입양인 시민권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완 LA 총영사와 김완중 LA 전 총영사를 비롯하여 한인 단체장과 입양인 가족과 MPAK 관계자와 KPLA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입양인 출신 수잔 콕스와 조이 엘레시의 생생한 입양 경험담은 한인 입양인의 국적을 찾아주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참석자들이 느끼게 하였으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구직 및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입양인 2만여 명이 미국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
MPAK 스티브 모리슨 회장은 입양아에 대한 견해와 체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KPLA 권명주 회장은 한인 모두가 캠페인에 협력한다면 입양인 국적 찾아주는 것은 무난하게 해결될 것이라면서 적극 동참을 호소하였다.
또한, KPLA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하여 모금한 20,000불을 입양인 장학금으로 19명에게 나누어 주었다.
[추적사건25시] 박태국기자 comt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