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Warning: file_get_contents(/var/www/html/data/cache/URI/4.9.3,4ab4bd52c8c812831ed4b3ee8391b418e2d9f4a2,1.ser): failed to open stream: Permission denied in /var/www/html/plugin/htmlpurifier/HTMLPurifier.standalone.php on line 15531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4개 기관, ‘소상공인과 플랫폼노동자의 사회안전망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1-03-19 22:55

본문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4개 기관, ‘소상공인과 플랫폼노동자의 사회안전망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재단, 도내 배달 노동자 5,000여 명 단체상해보험 가입비 전액 지원 예정 -

- 배달 노동자를 위한 최초의 상해보험, 경기도와 하나은행이 지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올해 도내 오토바이 음식 배달노동자 5,000여 명의 단체상해보험 가입비 전액 지원을 추진한다.

일자리재단은 플랫폼 배달 노동자 2,000명에게 산재보험료의 90%를 지원하는 산재보험에 이어 상해보험까지 배달노동자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지성규 하나은행 은행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는 19일 부천 일자리재단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과 플랫폼노동자의 사회 안전망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a7894a13df8abfd43e5355e49af3e867_1616162104_1564.JPG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소상공인과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 지원책 마련 ▲사회적 안전망 지원정책·제도 안내 ▲플랫폼 노동자의 처우개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일자리재단은 올해 도내 오토바이 음식 배달 노동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 가입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해보험은 사업주를 통해 가입하는 산재보험과 달리 개인이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중복 수혜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자리재단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주식회사와 ‘배달특급’ 활성화와 배달 노동자의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18일에는 도, 근로복지공단과 ‘배달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플랫폼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복리 증진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의 경우 전국 최초로 플랫폼 배달 노동자 2,000명에게 산재보험료 90%를 지원하는 첫 사례다.

재단은 향후 배달 노동자 커뮤니티 형성, 안전 교육, 안전 캠페인 진행 등 배달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전기 이륜차 지원을 통한 교통·안전 문제 해결과 환경 문제까지 다루는 복합적인 관점에서의 배달 노동자 지원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민·관협력을 통해 배달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상해보험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이 배달 노동자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전 국민 고용보험 가입 등 안전한 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재단이 발표한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지원방안 연구’에 따르면 배달 노동자들은 현재 일자리와 관련해 가장 시급히 해결돼야 할 문제로 ‘업무상 위험에 대한 보장’을 꼽았으며, 1년에 최소 1회 이상 근무 중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노동자들이 업무 중 주로 이용하는 이륜차의 경우 높은 사고율과 손해율 때문에 보험 상품 가입 장벽이 높았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배달노동자의 종합보험(상해 및 기타보험) 평균 보험료는 188만원으로 월 평균 수입인 150만원보다도 높았다.

연령이 낮고 사고경력이 있으면 가입 금액을 700만원 이상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현실적으로 보험 가입이 매우 어려운 경우도 많았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年初 화재 주의, 서울 청계공구상가 야간 피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설 연휴가 끝나고 새해 업무가 한창인 연초부터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 재산에 큰 손실이 발생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5일 오전(새벽)에도 …

  • 10대 남, SNS서 만난 또래 여성 길거리서 흉기로 살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3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오픈채팅방에서 만나 4년 여간 연락을 해오다 상대 여성(16)이 연락이 줄어들자 다른 남…

  • 40대 부부, 자녀와 함께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4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회암동 회암사지 공터에서 며칠간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40대 부부와 아들(11), 딸(5)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

  • 10대 남, 尹 퇴진촉구 집회에서 "시끄럽다"며 참가 여성…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그렇잖아도 국내가 여야의 정쟁으로 내내 시끄러운 차에 돌연 통수권자인 대통령의 이해할 수 없는 ‘비상계엄선포’사태는 국민들의 원성을 끌어내 나라 곳곳에서 대…

지방자치

Total 3,827건 179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尹 탄핵, 헌법재판소 ‘내란죄’ 두고 공방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지난 3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관련해 2차 변론 준비 기일을 진행하면서 윤 대통령 측과 국회탄핵소추단 측 간에 탄핵 사유에 ‘내란죄 혐의’를 …

  • 尹 체포영장 집행, 경호처 제지에 물러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3일 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체포 집행’이라는 현실 앞에 당일 이를 찬반하는 시민들의 집회시위대가 4천여명(경찰 추산)이 윤석열 대통령 관저 주위에 운집…

  • 고령화 시대, 2055년도에 국민연금 바닥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해서 한국의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는 1024만4500명이라고 밝혔다.이는 한국 전체 인구의 20%로서 국제…

  • ‘수원 일가족 전세사기’ 주범, 징역 15년 선고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9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김수정 판사)에 따르면 ‘760억원대 전세사기’‘세입자 500여명 피해자’를 저지른 사기 등 혐의 재판에서 주범 A 씨에겐 징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