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의원,“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코로나 이전 70%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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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경성기자 작성일 23-10-24 09:07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민홍철 ,“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 코로나 이전 70% 수준 회복 ”
- 2023 년 1~8 월 , 2019 년 대비 인천공항 노선별 국제선 여객 현황 분석
중국 (31.1%), 동북아 (59.7%) 회복 … 중동 (109.9%), 미주 (99.3%), 일본 (92.0%)
코로나 19 사태로 침체된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실적이 코로나 이전 대비 70%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 ( 더불어민주당 ‧ 경남 김해갑 ) 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 최근 5 년간 노선별 국제선 여객실적 > 에 따르면 , 2023 년 1 월부터 8 월까지 국제선 여객실적은 약 3 천 5 백만명으로 2019 년 1 월부터 8 월 여객실적 약 4 천 8 백만명과 비교해 73.3% 회복됐다 .([ 첨부자료 ] 참고 )
노선별로 살펴보면 2019 년 대비 중동 109.9%, 미주 99.3%, 일본 92.0% 수준으 로 회복했으나 반면 , 중국은 31.1%, 동북아 59.7% 를 기록하며 낮은 회복세를 보였다 .
중국 노선은 코로나 19 여파로 국경이 가장 뒤늦게 열렸고 , 단체 비자 발급 정지 등으로 다른 노선에 비해 회복이 가장 더딘 상황이다 . 2019 년 (1~8 월 ) 896 만명을 기록했는데 , 2023 년은 같은 기간 279 만명에 머물렀다 .
코로나 19 가 시작된 2020 년 1 월 자국민의 국외 단체여행을 전면금지했다가 올해 2~3 월 60 개국에 허용했고 , 이후 8 월 10 일에야 한국도 추가됐다 .
민홍철 의원은 “ 지난 5 월 , 코로나 19 가 국내에 발생한 지 3 년 4 개월만에 엔디믹 (endemic) 선언으로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하고 있다 ” 며 , “ 정부가 국제선 운항횟수를 코로나 19 사태 이전인 2019 년의 약 90% 수준까지 회복하겠다는 목표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