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새마을금고법 개정안 관련 민주당 당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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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0-01-08 11:00본문
국회 이채익 의원(자유한국당, 울산 남구 갑)은 7(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새마을금고법 관련 민주당의 당론을 제시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법 연임제한 규정과 관련하여 자유한국당은 지난 9월 2일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 그리고 자유한국당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간담회를 가지고 새마을금고법 개정의 필요성 확산과 적극 협조를 도출했다.
이후 민주당 전혜숙의원은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을 지난 9월 5일 대표발의하였고, 법안소위원장인 이채익의원은 3차에 걸친 법안소위를 통해 금고법 개정의 필요성 및 효과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갔다.
당시 논의과정에서 농협과 산림조합 등과 같은 타 상호금융기관과의 형평성에 대한 논의와 국가에서 공적자금 안 받은 조직에 대한 규제로 회원의 선택권 박탈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계류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이채익 의원은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이해찬 당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민주당은 새마을금고법 개정안과 관련한 당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줄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한다”면서 “민주당은 개정에 대한 찬반 입장을 분명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추적사건25시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