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울산 국립산업박물관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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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0-09-23 22:37본문
이채익 의원, 울산시 김태선 정무수석과 심민령 혁신산업국장 만나 울산 국립산업박물관 건립 논의
이채익 의원, “입법 통해서 국립산업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건립 의지 밝혀
국민의힘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은 오늘(23일) 10시 서울 국회에서 울산시청 심민령 혁신산업국장과 서남수 산업총괄담당계장, 김종호 서울본부장과 만나 울산 국립산업박물관 건립을 논의했다.
울산 국립산업박물관 건립은 울산의 주력산업 고도화 및 마이스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 균형 발전과 보존 가치가 있는 산업유물을 조사·보존하고 산업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시에서 논의 중인 사업이다.
국립산업박물관 건립을 위해서 지난 2015년 1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 실시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건립 로드맵수립 용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추진했다.
하지만, 기존 유사시시설로 건립 시급성 부족 및 운영계획 구체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서 이채익 의원은 울산시와 함께 사업내용을 전면 재검토해서 전시유물 확보방안 및 리스트를 명확화하는 등 운영계획을 구체적으로 명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울산광역시는 기획 용역비를 시비로 확보해서 용역 및 유물조사를 실시하고자 하고, 이와 함께 국회에서 국립산업박물관 건립과 관련하여 입법을 추진하는 등 함께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22년 3월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재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끝으로 이채익 의원은 “울산 국립산업박물관은 대한민국 산업수도이자 산업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울산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과거 국립시설물 건립에 대한 입법사례들을 분석해 입법과 예산확보를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