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노 전대통령 서거8주기 맞아 “국민통합”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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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편집국 작성일 17-05-23 19:01본문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노 전대통령 서거8주기 맞아 “국민통합” 주문
자유한국당, "盧전대통령 영면 기원…분노 아닌 통합의 정치로“
자유한국당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아 "우리 정치권은 더 많이 국민과 소통하고, 반칙과 특권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뜻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노 전 대통령은 탈권위주의와 소통의 리더십으로 기억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분노의 정치가 아닌 통합과 상생의 정치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노 전 대통령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盧전대통령의 유지인 국민통합은 시대적 과제"
한편, 바른정당도 28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이 추구한 '사람 사는 세상'의 의미를 되새기며 경건한 마음으로 고인을 추모한다"고 밝혔다. 조영희 대변인은 이날 공식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힌 뒤 "노 전 대통령의 유지인 국민통합과 양극화 해소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공동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반드시 이뤄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른정당은 고인이 이루려 했던 '특권과 반칙이 없는 정의로운 사회'를 기억하며 대한민국에 개혁보수,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를 구현해 나갈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날 바른정당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항이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했다.
조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