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온양 대안지하보도 공간개선사업’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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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1-06-24 23:31본문
울주군은 24일 온양읍 대안리 일대에서 동해남부선으로 단절된 보행동선을 연결하는 지하보도인 대안지하보도 공간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안지하보도는 대안리 주민들의 주요 이동 통로였지만, 지하보도 진입구간부터 안전과 쾌적성이 미흡한 공간이여서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범죄 우려로 인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었다.
울주군은 지난 3월 말부터 약 1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간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공간개선사업은 지하보도 시설물의 재도색이나 정비 수준을 넘어, 보행 약자를 위한 경사로 구간 핸드레일 설치, 사각지대 CCTV 설치 등 보행 약자 보호 및 범죄 예방 공간으로 조성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하여 그동안 불안하고 불편했던 보행환경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 앞으로도 단순 보행 편의를 넘어 보행 약자를 배려하는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