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가고싶은 섬 장도’ 특화음식 시연 및 품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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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기장 작성일 17-12-14 15:43본문
‘2017 가고싶은 섬 장도’ 특화음식 시연 및 품평회
‘2017 가고싶은 섬 장도’ 특화음식 시연 및 품평회가 12일 보성군 장도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 시연 및 품평회는 장도 마을주민 70여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전라남도보성군이 주최했고 (사)아시아차문화연구회가 주관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장암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장도로 이동했다. 추민아 아시아차문화연구회 회장, 김영숙 식품명인, 황현옥 아시아차문화회 이사, 김영숙 명인, 박형욱 가고싶은섬 추진위원장, 김명희 부녀회장, 주민지 보성군 문화관광과 주무관, 정효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다수가 음식전문가들인 참가자들은 시식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 받았다. 닭장떡국, 후식으로 제공된 과일은 차(茶)와 잘 어우러져 일미였다. 식사가 끝난 후, 설문조사에서 “일년에 두 번이상 행사를 갖자”는 의견이 나왔다. 품평회의 평들은 “아주 좋았다” 였다. 이날 행사는 장도마을 식당에 적합한 최종메뉴로 채택되어 실속있는 장도음식의 상품화 토대를 구축하고자 한 의미가 크다.
이 행사는 단순히 ‘장도음식’이라는 지역 음식문화의 홍보가 목적이라기보다 차(茶)문화산업 창업박람회를 주관해 온 (사)아시아차문화연구회 추민아 회장을 비롯한 지역행정 전문가들과 지역 주요 인사들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지역 문화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른 지역에서 본받을 만한 새로운 지역 글로벌 음식문화 특화와 개발을 위한 점이 돋보였다. 모든 행사를 마칠 때 즈음 동내 어르신들이 “내일도 오냐?”고 물으면서 행사의 아쉬움을 전하자 추민아 회장은 “마음이 아팠다”며 충효고장의 인사답게 아름다운 마음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추적사건25시 지역뉴스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