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제20회) 밀양시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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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용덕 작성일 18-09-28 23:20본문
산업부문 윤태석씨 ・ 효행부문 김순조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8일,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제20회 밀양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산업부문에 ㈜세종 회장 윤태석씨, 효행부문에 상동면 김순조씨를 최종 선정했다.
시민대상은 문화·체육·산업·봉사·효행부문으로 시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5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민의 날에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산업부문과 효행부문 2개 부문에 대해서만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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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석(68세) 산업부문 수상자는 밀양시 가곡동 출신으로 1990년 출고 차량을 수송하는 물류 전문회사 ㈜세종기업을 설립한 후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현재 10여 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으로 회사명에 모교의 이름을 넣을 만큼 고향사랑이 각별하여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가곡동에 팔각정자 쉼터 기증,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등 회사의 경영을 바탕으로 얻은 수익을 밀양을 위해 환원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순조(82세) 효행부문 수상자는 1960년 상동면으로 시집을 온 이래 줄곧 상동면에서 거주하면서 노환과 치매가 심한 107세 시모(1912년생)를 50년이 넘도록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였으며, 본인이 거동이 불편함에도 장애가 있는 아들까지 부양하는 등 가족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17일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밀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1. 윤태석(68세) 산업부문 수상자 2. 김순조(82세) 효행부문 수상자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