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 민주당 지도부, 예산정책협의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서용덕 작성일 19-03-13 16:02본문
지역 현안사업, 2020년도 국가예산 국회 증액 등 논의
울산시는 3월 13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 울산시에서는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과 실‧국장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서 박광온․이수진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김성환 비서실장, 이해식 대변인, 김현 미래사무부총장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을 건의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 ▲ 동북아 에너지허브 물류거래 활성화 기반조성, ▲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 연구개발특구 지정, ▲ 산업기술관 건립, ▲ 개발제한구역 해제 관련 제도 개선, ▲ 울산~양산 광역철도 건설, ▲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 추진, ▲ 국가기관 울산 유치 건의, ▲ 추가이전 대상 공공기관 유치 등 10개 사업이다.
2020년 예산반영을 요청한 사업은 ▲ 2030 울산 세계최고 수소도시 구현, ▲ 부유식풍력 등 신성장동력 확보, ▲ 주력산업 고도화로 울산경제 재도약, ▲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 생활형 SOC 및 도로 등 도시 인프라 건설 등 5개 분야이다.
송철호 시장은 “민주당 지도부와 민선 7기 두 번째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 외곽순환고속도로와 농소~외동간 국도, 산재전문 공공병원의 3대 숙원사업에 대한 예타면제 결정 등 중앙정부와 정부여당의 전략적 지원 덕분에 울산 경제가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다. 이에 더해 조선업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고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등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뜨겁다. 이와 같은 희망적인 신호들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여당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