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국회의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CFE 로의 전환과 가능성 국회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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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양동주기자 작성일 23-08-28 19:50본문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국민의힘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
이인선 의원은 30일 (목)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 2 소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할 수 있는 CFE* 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정책 이해관계자 공감대 형성하고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CFE 로의 전환과 가능성』 국회토론회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이데일리와 함께 개최한다.
*CFE(Carbon Free Energy) : 무탄소 에너지
이번 토론회는 학계 , 경제계 전문가는 물론 기업 , 연구기관 , 시민사회 등에서도 폭넓게 참여하여 CFE 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서의 이해를 도모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토론회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 CFE 실현을 위한 원전과 수소의 역할 」 을 주제로 RE100 의 한계와 IPCC 가 인정한 저탄소 전원인 원전과 지리적 수용성을 해결할 SMR 활용 방안 , CFE 활성화를 위한 수소경제 구축 등 학계 관점에서 바라보는 CFE 에 대해 소개한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허재용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 무탄소전원과 관련한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와 대응방향 」 주제 발표를 통해 산업계 시각에서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RE100 에 대응할 기업의 실질적인 수단 마련과 함께 , 원전 이해관계가 있는 미국 , 프랑스 등과의 공조 강화로 CFE 인증을 장기적 대응수단으로 정착해나갈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손양훈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강봉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과 사무관 , 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중립실장 , 김태형 POSCO 홀딩스 수소사업팀 상무 , 김종우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이선경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이 참석하는 패널토론에서는 국내 CFE 제도 도입을 위한 주요 고려사항과 시사점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이인선 의원은 “ 우리나라는 산이 많고 바람이 풍부하지 못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환경적으로 불리하고 불리한 환경 조건은 에너지 발전 비용 상승으로 이어진다 ” 면서 “ 우리의 에너지 믹스 관점에서 원자력 발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에 이제 전 세계적으로도 모든 무탄소 에너지를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 , CFE 를 정립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