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의장, 추경,정국해법 등 현안 해결위해 여야4당 원내대표 7일 회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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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추적사건25시 작성일 17-07-06 06:27본문
정세균 의장, 추경,정국해법 등 현안 해결위해 여야4당 원내대표 7일 회동 예정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는 7일 여야 4당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을 하면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정세균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김동철·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의 한 식당에서 오찬회동을 통해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회 관계자는 5일 "지난 3일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정례회동이 없었기에 오찬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정례회동을 대신하는 자리이기에 추경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유 한국당 측 관계자는 "정국 현안에 대한 논의를 할 것"이라고 했으며 국민의당 측 관계자도 "지난 월요일 정례회동을 못했기에 대신 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며 "정례회동의 형식만 바꾼 것으로 보면 되기에 추경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정 의장은 각 상임위원회에 6일 오후 1시30분까지 추경예비심사를 마쳐달라고 기일을 지정한 상태다. 정 의장은 또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등에 대해서도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추경 심의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열리는 회동이기에 얼어붙은 대치 정국의 해소 방안이 마련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